팀원끼리 연차 겹칠 때 얼굴 붉히지 않고 해결하는 3가지 기술 (순번제, 반차 활용)
| 팀원 연차 겹칠때 해결방법 |
황금연휴 눈치 게임 실패! 동료와 휴가 날짜가 겹쳤다면? 무조건 양보하거나 선착순으로 자르는 건 하수입니다. 공정한 순번제 룰 세팅부터 하이브리드 절충안, 그리고 다음 휴가를 기약하는 '마일리지 협상법'까지. 평화로운 팀 분위기를 지키는 조율의 정석을 공개합니다.
누가 먼저 결재를 올렸느냐, 즉 '선착순'이 가장 간편한 기준일 수는 있습니다. 하지만 매번 손 빠른 사람만 쉬게 된다면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죠.
건강한 팀 문화를 위해 시스템과 협상, 그리고 타협의 기술을 적절히 섞어야 합니다.
1. 룰(Rule)의 시스템화: "이번엔 너, 다음엔 나"
가장 공정한 방법은 예측 가능한 규칙을 만드는 것입니다. 특히 명절 전후나 샌드위치 데이 같은 'A급 휴일'은 더욱 그렇습니다.
- 피크 시즌 순번제: 설날, 추석, 여름 휴가 극성수기 등은 돌아가며 우선권을 줍니다. "지난 추석에 김 대리가 쉬었으니, 이번 설날은 박 과장이 우선권 가짐" 식으로 기록을 남기세요.
- 공유 캘린더 활용: 구글 캘린더나 사내 시스템에 휴가 계획을 미리미리(최소 한 달 전) 공유하게 하세요. 눈치 보느라 늦게 올렸다가 겹치는 불상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
2. 협상의 기술: "마일리지 적립해 드릴게"
어쩔 수 없이 겹쳤다면, 당사자 간의 대화로 푸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 이때 중요한 건 '기브 앤 테이크(Give & Take)'입니다.
🗣️ 현명한 제안법
"이번 샌드위치 데이에 제가 꼭 가야 할 여행이 있어서요. 대신 이번에 양보해 주시면, 다음번 징검다리 휴일이나 크리스마스 시즌엔 무조건 대리님 우선으로 스케줄 맞추겠습니다."
👉 무조건 "제가 급해요"라고 우기기보다, '미래의 우선권'을 상대방에게 쥐여주며 양해를 구하는 방식이 훨씬 설득력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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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업무의 타협: "반반 나눠서 씁시다"
둘 다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?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절충안을 찾아야 합니다.
- 오전/오후 반차 나누기: 한 명은 오전에 쉬고, 한 명은 오후에 쉬는 식으로 하루를 쪼개면 사무실이 텅 비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.
- 재택/원격 근무 활용: 회사의 제도가 허락한다면, 휴가 대신 여행지에서 '워케이션' 형태로 업무를 보거나 재택근무로 전환하여 급한 불을 끄는 방법도 있습니다.
리더의 역할이 중요합니다
팀장님들은 "알아서들 합의해 와"라고 방관하면 안 됩니다. 당사자끼리 합의가 안 될 때 개입하여 업무 중요도와 지난 휴가 사용 이력을 바탕으로 중재해 주는 것이 리더의 역할입니다.
서로 조금씩 양보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, 내가 진짜 급할 때 편안하게 쉴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.